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조합원 고령화에 대비한 금융서비스 강화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발표자는 허원구 제일기획 DNA센터 팀장으로 청년 조합원의 증대와 빅데이터의 활용을 강조했다.
허 팀장은 금융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상품 및 서비스로는 조합원 고령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어 신협이 청년 조합원을 증대하려면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신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어 한상만 성균관대 교수, 송재일 명지대 교수, 송춘호 전북대 교수, 김대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박사, 윤석구 광주교회신협 전무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