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동주택 새옷 갈아입어'

2015-07-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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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외벽 도색사업을 지원하는 등 명품 디자인 도시 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1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관내 13개 공동주택단지의 외벽 도색과 15개 단지의 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선정하고 각각 4억5천3백만원과 2억4천1백만원의 보조금을 책정, 지난달부터 본격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처음 대상으로 선정된 외벽 도색사업은 일반적인 단순 도색과는 달리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2개 이상의 외벽 도색안을 제출하면 시가 색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입주민들의 선호도, 주변 경관과의 조화,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도색안을 제공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이미 외벽 도색이 완료된 왕곡동 솔거아파트, 원효선경아파트, 오전동 백합아파트 등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색채를 선보이며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왕곡동 인스빌아파트 등 나머지 공동주택단지도 하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있으며, 도색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미관 구축으로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디자인 탄생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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