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법무타운 예정부지인 왕곡동 골사그네 지역 토지 소유주들이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타운 조속추진과 합리적 보상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김 시장과 만나 법무타운 찬성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재차 공식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그간 반대여론에 밀려 닫고 있었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어 ▶법무타운, 왕곡복합타운, 고천행복주택 건설사업 동시착공·시행 ▶골사그내·통미마을 주택·토지소유자 및 주민을 위한 충분한 보상대책과 이주지원단지 조성 등 ▶실질·구체적인 중앙정부의 지원 및 안전대책 등을 요구했다.
한편 주택·토지소유주들은 기자회견 후 김 시장에게 법무타운 조성 찬성서명부(81명중 40명)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