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대표 레스토랑인 테이블 34에서는 오는 22일 단 하루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한시적으로 수석 셰프인 레미 버셀리(Remy Vercelli)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쿠킹 클래스에서는 테이블 34의 수석 셰프인 레미 버셀리가 추천하는 프랑스 전통의 3가지 코스 메뉴를 함께 조리하고 완성된 음식까지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프랑스 전통의 보양식으로도 유명한 달팽이를 송로버섯과 계란 노른자, 생크림, 버터 등 15종류의 재료로 만든 소스와 함께 풍선 모양으로 크게 부풀린 퍼프 페이스트리의 빈 공간에 넣어 만든다.
두 번째는 ‘듀바리 크림 수프’다. 일명 ‘꽃양배추’라고 불리는 컬리플라워와 게살 등의 조화를 이룬 메뉴에 크림과 허브, 레몬쥬스 등으로 만든 소스를 부어 만든 음식이다.
세 번째는 어린 소의 췌장을 이용해 만든 스위트 브래드로, 메인 요리다.
쿠킹 클래스를 기획한 레미 버셀리 셰프는 “테이블 34에서 좀 더 ‘프랑스다운’ 클래식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레미 버셀리와 함께하는 점심 쿠킹 클래스는 20명까지 선착순 예약을 진행하며, 참가 금액은 5만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02-559-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