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예진 PD는 백승찬의 사랑을 거절하고 결국 25년 친구인 라준모를 선택했다. 경기도로 이사 간 탁예진 PD는 어느 날 밤 자고 있는 라준모 PD에게 전화를 걸어 “모기가 잡히지 얺아”라며 “모기 좀 잡아 줘”라고 말했다.
이에 라준모 PD는 자다가 옷을 입고 차를 운전해 경기도에 있는 탁예진 PD 집으로 갔다. 이에 앞서 탁예진 PD는 라준모 PD가 구청에 민원을 계속 넣어 탁예진 PD 집 근처에 가로등이 설치되게 한 것을 알았다.
탁예진 PD는 라준모 PD에게 “봐 너는 내 전화에 이렇게 달려오잖아”라며 “가로등 설치되게 민원 넣은 것도 너지”라고 말했다.
신디는 1박2일 촬영장에서 백승찬 PD에게 “나 백승찬 PD 좋아해요”라며 “앞으로 나 혼자 감당해야 할 일이 많고 누구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더라도 PD 님은 내 손을 잡아주실 주 있어요?”라고 말했고 둘은 손을 잡았다.
이후 신디는 변미숙과 결별하고 1인 기획사를 차렸다. 방송국 앞에서 신디와 백승찬 PD는 만났고 백승찬 PD는 신디의 짐을 들어주고 둘은 같이 걸어갔다. 프로듀사 프로듀사 프로듀사 프로듀사 프로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