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의 공동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 사업은 모두 17개 주민 조직이 신청했으며 그 중 8개사업을 선정해 오는 25일까지 사업내용에 따라 사업 당 최대 475만원까지 총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앞서 8개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마을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실천력 강화를 위한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학교에서는 ▲마을공동체 및 마을경제의 이해와 사례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과 소통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계획의 구체화 등을 주제로 주2회 7회 차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양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