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홍콩 정부가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하는 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콩 캐리 람 정무사장은 "보안국이 한국에 대해 '홍색' 여행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 보안국의 여행 경보는 '황색', '홍색', '흑색' 3단계로 구분된다. 홍색은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고 기존 여행 계획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흑색 경보를 적용된 국가는 내전 상태인 시리아뿐이다.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메르스 #여행 #홍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