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는 이날 개성시 고남리와 황해북도 장풍군 등에서 "조국해방전쟁 시기 날강도 미제 침략자들이 사용한 수많은 폭탄과 포탄, 지뢰, 수류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장풍군 구화리와 림강리 등에서는 60kg짜리 폭탄 3발, 포탄 40발, 수류탄 7발, 대인지뢰 6발, 총탄 37발 등이 발굴됐다. 또 장풍군 사시리에서도 포탄 7발, 수류탄 38발, 지뢰 50여 발이 발견됐다.
한편 방송은 "개성시 방직동에서는 조선을 강점한 섬나라 사무라이들이 휘두르던 1m에 달하는 군도가 발견돼 일제 살인귀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