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8일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교직원과 동문, 학생,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3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전남대가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와 관련, 지역민 투표로 선정한 ‘2015 한책’ 선포식이 함께 열린다.
용봉인 영예대상,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 용봉 학술상, 우수 교직원 및 장기재직 교직원 시상식과 도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 용봉인 영예대상에는 남상옥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간호학과 동문),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에는 정재룡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김희준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가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에 이어 용지관 기획전시실에서 ‘용봉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앞서 이날 전남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교 63주년 기념 ‘전남대박물관 명품전‘ 개막식이 열린다. 8월 28일까지 7개 분야 ‘명품(名品)’ 유물 200여 점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