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제도는 대학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국립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입됐으며, 전남대는 2013년 최초 평가와 2014년 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사내강사 교육프로그램인 ‘행정 튜터링’ 제도 도입, 직원역량강화 교육과정 개선, 직원역량진단 실시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경우 5개 분야 26개 과정으로 체계화해 지속적인 수정·보완 노력을 기울인 점과 대학의 비전달성을 위한 핵심역량 및 인재상을 전략적으로 설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근 각종 평가지표에서 상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대학교의 성과는 교수 및 학생들의 탁월한 교육·연구 활동과 직원의 수준 높은 행정역량이 맞물려 이뤄냈다는 평가다.
지병문 총장은 "대학의 행정역량은 끊임없는 교육과 적극성을 통해 높아진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대학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