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저소득가정 '클린멘토' 봉사활동

2015-06-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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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일 수택1동의 한 저소득가정을 찾아 '클린멘토'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무한돌봄과 직원과 수택1동 새마을부녀회원, 사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클린멘토 봉사단은 이날 황모씨의 가정을 방문, 가재도구 정리, 청소, 방역서비스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잠자리 공간도 없을 정도로 집 내부가 정리돼 있지 않고, 악취가 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살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의 건강까지 해칠 우려도 높은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가정 주민을 위해 힘 써준 클린멘토 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적안전망 내실화를 통해 현장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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