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1일 수택1동의 한 저소득가정을 찾아 '클린멘토'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무한돌봄과 직원과 수택1동 새마을부녀회원, 사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클린멘토 봉사단은 이날 황모씨의 가정을 방문, 가재도구 정리, 청소, 방역서비스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잠자리 공간도 없을 정도로 집 내부가 정리돼 있지 않고, 악취가 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살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의 건강까지 해칠 우려도 높은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