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디’는 인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문화체험을 한 후, 그 소감을 본국 및 외국 친구들과 SNS를 통해 공유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이 사후 인천시 관광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 등을 기관에 제언하도록 하여 인천이 외국인에게 조금 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버디‘는 12개국(가나,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20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2월에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지였던 남구 도호부청사를 방문하고 인천 전통문화인 화각공예를 체험하였으며, 3월에는 월미전통공 원을 방문하여 한복과 한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수도권 거주 외국인들이 인천과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불어 숨겨져 있던 관광도시로서의 인천의 면모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