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몽골 대표단 홈스테이 추진

2015-04-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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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표단 10명 인천가정에서 숙박하며 精 나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여성가족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몽골대표단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가정에서 1박2일 가정체험을 실시하였다.

홈스테이 가정 대면식은 10일 인천국제교류재단에서 개최되었으며, 인천가정과 외국인 게스트 매칭, 간단한 자기소개, 기념품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몽골 대표단 10명은 2~3명씩 조를 이뤄 인천가정에서 하루밤 묵으며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고기를 구워먹고, 파전을 부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였으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몽골 대표단 10명 인천가정에서 숙박하며 精 나눠[사진제공=인천시]

이번에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몽골대표단은 ‘2015 국가간 청소년교류 사업’으로 방한하였으며 총 9박10일 동안 인천, 서울, 고양, 울산, 포항 등의 기관방문, 주한몽골대사관 방문, 기업체 견학, 한-몽골 문화이해 교류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청소년 교류센터’와 연계하여 올해 ‘국가간 청소년 교류 초청사업’으로 방한하는 해외 청소년 대표단 총 5개국(몽골,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82명을 인천으로 유치하여 홈스테이&홈비지트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7일에는 중국 꾸이양시 초등학생 40명, 20일에는 홍콩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37명이 인천에서 홈스테이&홈비지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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