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호수산(주) 선정

2015-05-2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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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용 21명,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 결과

영덕군은 28일 강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수산(주) 박재희 대표에게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28일 강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수산(주) 박재희 대표에게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기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자리 창출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에서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자금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수산(주)은 지난 1996년 붉은 대게를 가공해 대게살, 대게장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창업한 이래 일본, 미국, 중국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현재 생산품의 70%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4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8월 근로자 25명에서 올해 3월까지 46명으로 근로자를 확충해 신규 고용 21명이라는 일자리창출 실적과 직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호수산(주) 박재희 대표는 “이렇게 우수기업으로 인증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발전에 동참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희진 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준 대호수산(주)에 감사하다”며 “로하스특화농공단지 분양과 제2농공단지 조기 조성으로 지역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고,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들어 활기찬 영덕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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