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신해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9일 인문대학 학술회의실에서 2015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남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신해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9일 인문대학 학술회의실에서 2015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 한국어문학연구소(소장 임환모,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한국 지역어문학 연구의 현장과 지평’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BK21플러스 사업단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대학원생들의 연구지평을 확대하고 지역어 기반의 문화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연구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갑 교수(목포대)가 ‘국어 방언 연구의 새 지평-방언 담화론’이라는 기조발표를 하며 총 5개의 주제로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학술발표는 ▲영광 지역어 활용 어미의 형태론적 연구(이수진 · 전남대 BK21플러스 사업단 ) ▲'면앙정가'의 장소성과 그 의미(고성혜 · 전남대 BK21플러스사업단) ▲민속 현장의 현재적 성격과 잠재적 지평(이영배 · 안동대 교수) ▲응시의 세 가지 시선과 사유하는 몸-5.18 소설에 나타난 몸의 윤리학(정미선 · 전남대 BK21플러스사업단) ▲ 한국의 다문화 시대와 해항도시 인천문화의 종교성과 신화성(표정옥 · 숙명여대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오청진(목포대), 손앵화(전북대), 이옥희(전남대), 김정배(원광대), 한순미(조선대) 씨가 나서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