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알리는 학생 홍보대사 16명 임명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11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양시헌(24 · 경영학부 2) 학생 등 제16기 학생홍보대사 16명(광주캠퍼스 11명, 여수캠퍼스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전남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대학교 학생홍보대사 16명이 새로 임명됐다.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11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양시헌(24 · 경영학부 2) 학생 등 제16기 학생홍보대사 16명(광주캠퍼스 11명, 여수캠퍼스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캠퍼스투어, 대내‧외 행사지원, 입시홍보, 각종 홍보물 제작 등 전남대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해 외국인들의 캠퍼스투어를 진행함으로써 전남대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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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시작된 전남대학교 홍보대사제도는 매년 15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6기에 걸쳐 235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지병문 총장은 "학생홍보대사는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고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홍보대사 활동을 알차게 해 앞으로 인생을 개척하는 데 소중한 자산으로 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