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6’, 미국 등 4개국 친환경 인증 획득

삼성전자 '갤럭시 S6'과 '갤럭시S6'가 미국 등 4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미국·영국·브라질·러시아 등 4개국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최근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로부터 지속가능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

또 브라질 기술표준기관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콜리브리 마크 인증, 러시아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연합의 생명의 잎 환경마크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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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고 100%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포장 케이스를 사용했다.

배터리 충전 케이스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20% 적용하고 제품 포장재와 설명서를 석유 용제가 아닌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제품과 포장재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평가를 의무화하고 개발 모델별로 친환경성을 사전에 평가하는 친환경 등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