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가 6일(한국시간) 공개한 미국 대선 당선 확률을 살펴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95%까지 뛰어 올랐다.
반면 NYT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32명의 선거인단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 봤다. 예측 범위는 216명에서 276명이다.
한편, 방금 나온 자료는 앞서 NYT가 1시간 전 공개한 지표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4%포인트 더 높게 봤다. 이날 오후 1시 50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91% 확률로 당선될 것이라 추측했고, 301명의 선거인단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NYT의 당선 예측 모델은 실시간 투표 결과를 반영하며, 그 결과에 따라 계속 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