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묘목 무료로 나눠드려요.

구미국유림관리소가 27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2014년 행사 모습. [사진 제공=구미국유림관리소]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류정기)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구미시민운동장(구미시 광평동) 내 주차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수유, 구기자, 매실나무 등 약용유실수와 조경수 등 17개 수종, 1만여 본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며 누구나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류정기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나무심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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