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홍원기)가 김영철(55세) 더 플라자 호텔운영사업부 사업부장을 더 플라자 신임 총지배인에 선임했다.
김영철 총지배인은 경기대학교에서 관광개발학 학사와 호텔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7년 한화개발 서울 프라자 호텔(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에 입사하면서 호텔업계에 입문했다.
외식사업 부장 역임 당시에도 양보다 질을 강조하는 서비스와 메뉴 개발, 사업구조 개선 등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형 외식 구조로 탈바꿈했으며 특급호텔 외식사업부문 중 최상위 매출 호텔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더 플라자 최초로 사원으로 입사해 총지배인의 자리까지 오른 김 총지배인은 한 호텔에서 만 28년 근무한 호텔 전문 경영인이다. 호텔업에 대한 열정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더 플라자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김 총지배인은 “'매일을 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자'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더 플라자를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하는 최고의 호텔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