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학대혐의로 입건된 원정화, 과거 "북한 가자" 말까지?

[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간첩으로 유명한 원정화가 딸을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지난해에는 북한에 가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2월 원정화는 딸 A(14)양에게 "한국 정부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 북한에 가서 살자"고 말했다. 엄마 원정화의 말에 겁먹은 A양은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2일 경기 군포경찰서는 원정화가 지난 1월 27일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딸 A(14)양에게 유리컵을 던지며 "같이 죽자"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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