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기 한미영어마을 개강식

2015-02-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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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는 지난 3일 두드림 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미2사단 제 210 포병여단(여단장:로슨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 카투사 성인영어회화를 신청한 시민 100명과 함께 제26기 『한·미 영어마을』개강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수준 높은 영어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미군과 카투사에게 동두천시장의 표창이 수여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동두천『한 ․미 영어마을』영어 회화반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미2사단 제 210 포병여단이 협력하여 연중 운영되는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에 관심 있는 동두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어민한테 배울 수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기수마다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어지는 영어 회화반은, 매주 2회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진행되고, 수준에 따라 3개의 그룹별로 운영, 한 개 그룹별 2~3명의 미군 자원봉사 교사가 배치되어 기초적인 Listening(듣기)부터 Free talking(회화)까지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많은 동두천시민이 영어실력이 향상되어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한미영어마을은 미군 영외거주자와 다문화가족이 많은 동두천시에 꼭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하고 이 프로그램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주는 미군과 카투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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