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반기 2,082억 원 재정 조기집행

2015-02-02 16: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등 지방재정 역할 강화를 위한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기집행 추진계획에 따라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조기집행대상액 3,786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2,08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추진 및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김주명 부시장을 비상대책단장으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1,000만원 이상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 재정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해 문제점 및 제도개선사항을 중점 발굴, 경기활성화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시는 조기집행을 위한 각종 집행절차 단축으로 긴급입찰제도를 적극활용하고 적격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한 낙찰자 선정 및 계약을 체결하고 선금의무지급률(30~50%)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책마련으로 계획된 목표를 적극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