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 선착순 한정 판매

2015-0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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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대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4일부터 외국통화 세뱃돈 1만5000세트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실용신안등록으로 국내은행 중 외환은행만 독점 판매할 수 있는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 전액 신권 통화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지난달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이며 B형은 약 3만6000원이다.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되며 고객의 별도 요청에 따라 권중 선택도 가능하다.

각 세트에는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도 포함돼 있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관계자는 "어린이나 청소년이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선물세트"라며 "세뱃돈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는 의미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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