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ECB 홈페이지 자료 사진)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국제유가 폭락, 경기하강 압력 증가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월 물가상승률이 또 하락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 1월 물가상승률은 0.6% 하락,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5% 보다 하락폭이 큰 것으로 디플레이션 심화 우려도 증폭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디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현지시간) 오는 3월부터 최소 내년 9월까지 매월 600억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그리스發 금융 불안 재연 가능성... 채무탕감 가능할까그리스 새 정부와 EU는 서로 다가서야 <FT> ECB는 국채매입 등을 통한 전면적 양적완화로 유로존 물가상승률을 마이너스 '늪'에서 구제, 최소 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국제유가 하락 #디플레이션 #물가상승률 #유로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