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계발해 직무에 적극적으로 접목,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독서교육 서비스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인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 각 분야 2천여권의 서적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는 기본 소양, 전문성 함양, 직무성과 향상 등 3개 분야 14개 테마로 구성된다.
책을 읽은 후 일정한 평가를 거치면 1권당 5시간의 교육시간도 인정해 준다.
이와는 별도로 구내식당 입구의 직원 휴게실인 ‘북카페’를 이용해 독서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북카페에는 최근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분기별로 독서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아카데미가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전한 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