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8일 오후 1시30분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언어재활과,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의 전공 관련 국제교류 발대식을 가졌다.
학생들의 전공 관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한 이번 국제교류는 언어재활과,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25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사회복지과는 2월9일부터 4일간 복지전문대학인 시즈오카 복지대학과 라쿠주노소노 고령자종합에리어를 방문하여 전공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전 춘해보건대는 일본의 문화 및 언어교육(4시간)과 전공 관련(5시간)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과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희진 총장은 “이번 국제교류 방문지인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특히 섬세하고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의료선진국인 만큼 연수생들 모두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오시길 바란다”라며,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열정적인 표정과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응급구조과 김민웅 학생은 “오감을 열고 많은 것을 받아들여 이번 연수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