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세관 등의 행정기관을 비롯해 석유화학기업체, 도선사협회, 하역사 등에서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산항의 경쟁력 향상과 항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항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검역, 통관시스템, 하역요율, 컨테이너 클리닝 등의 서비스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대산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환황해권 신 중심항만’으로 힘차게 성장하고 있다.”며 “대산항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사회(대산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구성원들로 이들은 대산항 발전 방안 모색, 지역학생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