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오후 7시 서울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는 서울지역 주요 출향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민선6기 목표와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수도권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호소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인사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관용,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홍원 국무총리, 윤상직 산업통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출신 서울지역 출향인사 500여 명이 초청됐다.
서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6기 시정목표와 주요 정책, 핵심사업 등 부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세계를 향한 도전, 시민이 누리게 될 행복한 도시부산을 위한 변화와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수도권 출향인사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특히, 서부산권 개발, 2028올림픽, 2030등록엑스포 등 부산의 굵직한 주요 현안들의 국정과제 채택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출향인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사를 공동주관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도 민선6기 첫 신년인사회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했다.
리셉션 환담을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퍼포먼스, 영상보고에 이어 △서병수 시장의 환영인사 △내빈 축사 △건배제의 및 만찬간담이 진행되고 풍성한 축하공연도 마련해 변화를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람들이 모처럼 만나 덕담을 나누고 지역발전에 뜻을 모으는 정겨운 자리로 BSO챔버오케스트라(지휘 오충근), 바이올린(양경아), 해금(나리), 소프라노(신델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은 물론 참석자 전원이 ‘부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합창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