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개인위생 지켜야'

2015-0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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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유행기준을 초과했다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17일 신고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인 12.2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에 있는 주변 국가에서 지난해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중이며, 지난 3년간의 발생 양상과 비슷하게 2월중에 정점에 이르러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건소는 전망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1세 이상 9세 이하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 저하자, 심장병 환자 등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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