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17일 신고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인 12.2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에 있는 주변 국가에서 지난해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중이며, 지난 3년간의 발생 양상과 비슷하게 2월중에 정점에 이르러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건소는 전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