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부부, 과거 부모님이 결혼 반대했던 사연은?

2015-01-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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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부모님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임요환은 "처음에 아내를 집에 인사시키려고 데리고 갔을 때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작은아버지가 '잘 어울린다'며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가연은 "8살의 나이 차에 내가 딸도 있어서 반대하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1년 2월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한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라며 "마린(태명)이 아빠 힘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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