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임요환은 "처음에 아내를 집에 인사시키려고 데리고 갔을 때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작은아버지가 '잘 어울린다'며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가연은 "8살의 나이 차에 내가 딸도 있어서 반대하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1년 2월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한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라며 "마린(태명)이 아빠 힘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