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진천군 2개 기업과 616억원 투자협약 체결

2015-0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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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1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산수산업단지와 신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2개 기업과 616억원 투자, 153명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켐트로스(대표 : 이동훈)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2006년 유기합성 공정개발, 신규물질 합성 등 연구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독일, 중국, 인도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기술개발 및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신규 사업 확장 및 안상공장 포화에 따른 공장 증설계획에 따라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에이치에스바이오(대표 : 오민근) 경기도 평택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2015년에 신규 법인 설립, 엄격한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 외 원료의약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 우수 연구인력 확보 및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신약개발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의약품 연구개발 회사로 발전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진천 신척산단에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기업유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2015년에는 보다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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