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이유불문 죄송, 앞으로 긴장할 것" 공식 사과

2015-01-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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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사과[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장위안 측이 학원 무단결근을 했다는 주장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위안 소속사 SM C&C는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 수강생들에게 미안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했다.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위안은 "글로 대신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TBC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중 3년간 일해왔던 A어학원 수업에 수차례 무단 결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A어학원은 유명해지기 시작한 장위안이 지난해 8월 6일 중국어면접 수업, 8월 27~29일 HSK6급 수업, 8월 30일 에세이 대비반, 9월 1~2일 에세이 대비반과 중국어면접 오후 수업, 9월 2일 중국어면접 오전 수업, 10월 21일 중국어 면접 수업에 무단 결근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각은 물론 미리 통보한 결근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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