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시큐리티는 삼성이 출시하는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타이젠(Tizen) 기반의 첫번째 스마트폰에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McAfee Mobile Security)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텔 시큐리티는 컨수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젠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디바이스 제조사, 통신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 모바일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 생태계의 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오픈소스 기반의 운영체제다.
인텔 시큐리티 아태지역 최고 기술 책임자 션 두카(Sean Duca)는 “모바일 멀웨어의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이 통신과 더 긴밀하게 통합돼야 한다는 것이 인텔 시큐리티의 믿음”이라며, “새로운 운영체제인 타이젠에 인텔 시큐리티의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면서 한층 더 확장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보안환경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젠, 안드로이드, iOS 디바이스용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의 최신 버전은 사용자들이 휴대폰 구동과 동시에 보안성 스캐닝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으며, 중대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앱을 쉽게 지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