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건설 공법·시공 개선 사례집’발간

2015-01-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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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종별 시공시 드러난 문제점 등을 개선한 공법·시공 사례집이 발간됐다.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3년동안 공사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개선해 시공한 사례들 가운데 현장에 전파해 적용이 가능한 사례만을 추려 책자로 발간했다.

총 35건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공법․시공 개선 사례집’은 도로분야 30건과 하천분야 5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책자에 담긴 공법․시공 사례는 익산국토청 공법·시공 개선팀이 공사 현장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 대안을 찾아내고, 이를 적용해 성공적으로 시공을 마친 사례들 중 다른 현장에 확대 적용이 필요한 것들만 모은 것이다.

익산국토청은 사례집을 전 현장에 전파해 불합리한 시공방법이나 부실시공 요인 등을 사전에 발굴 개선토록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공성 향상 및 예산절감, 건설 현장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 공법·시공 개선팀은 건설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현장 감리원(5명), 현장 대리인(5명), 공사감독관(5명), 건설관리실 주무관(5명)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례집은 익산국토청 홈페이지(www.icmo.molit.go.kr)를 통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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