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백화점 모녀 사건 파헤쳐…‘그것이 알고 싶다’ 백화점 모녀 더 높은 사람도 꿇었다는 말에 1시간 동안 실랑이
백화점 모녀사건을 재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되면서 진실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분에서 공개된 현장 CCTV에서 백화점 모녀는 당초 주먹질 흉내를 냈다는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해 두 명의 주차요원까지 함께 무릎 꿇린 채 실랑이를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백화점 모녀는 “700만원이 넘는 돈을 쓰고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언론의 마녀사냥”이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무릎을 꿇었던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분에서 “살면서 남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은 처음”이라며 백화점 모녀의 질책에 “등록금 생각이 가장 먼저 났다”고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