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갑질 행동을 보였던 '백화점 모녀'에게 무릎을 꿇었던 주차요원이 주먹질은 오해였다고 진술했다.
13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아르바이트생 주차요원 A(21) 씨는 "날씨가 추워 몸을 풀려고 섀도 복싱 동작을 했는데 오해가 생겼다. 뺨은 맞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A씨가 무릎 꿇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가며 '백화점 모녀'의 갑질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이 사건은 경찰에게까지 넘어갔다.
한편, 경찰은 백화점 모녀 어머니를 이번 주 중에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