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아동보육시설에서 봉사 활동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아동보육시설인 경기 용인 ‘하희의 집’에서 동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KLPGA 홍보모델인 김하늘(하이트진로)을 비롯한 KLPGA 소속 선수와 협회 직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동화와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와 점심 준비를 도왔다. KLPGA는 지난 7일에도 허윤경(SBI저축은행) 등 소속 선수 및 직원 9명이 경기 시흥의 아동보육시설 ‘송암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보미가 르꼬끄 골프의류를 입고 스윙을 해보이고 있다.                       [사진=르꼬끄골프 제공]

◆골프 브랜드 르꼬끄골프는 이보미(코카콜라)와 2015∼2017년 3년동안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로 데뷔, 2010년 KLPGA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소타수상을 거머쥐었다. 2011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지난해까지 JLPGA투어에서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안선주 신지애와 함께 JLPGA투어에서 한류 골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은 36위다. 르꼬끄 골프는 김하늘 김민선 송영한 이수민 등도 후원하고 있다.

◆국산볼 메이커 볼빅이 2015시즌을 앞두고 장지혜 김보아 최은우 등 3명의 KLPGA 투어프로를 영입했다. 볼빅은 이로써 기존의 최혜정 함영애 송민지 황지애와 함께 KLPGA 여자골프선수단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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