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 하이원리조트가 5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폐광지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동계 하이원 영어캠프’ 입소식을 진행했다.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폐광지역 초등학생 4~6학년들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6일간 5개 학급으로 편성돼 영어수업을 받고 마지막날 결과발표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주기 위해 미니올림픽, 골든벨 등의 과외활동과 더불어 주말에는 테마파크와 스키체험도 병행해 참가자들의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에도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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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발표회는 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