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업무 개시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2015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김형남 연맹심판위원과 김정식 연맹심판위원은 우수 감독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영기획팀 한상우 차장과 구단지원팀 양준선 대리, 리그운영팀 장호광 대리 등 3명이 승진했다.
권오갑 총재는 신년사에서 “K리그는 2014년 10년 비전인 ‘Beyond 11’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며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였다. 올해는 승강제 시스템 안정화 및 구단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K리그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후 “구단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미래 지향적 구단 운영모델 정립, 어린이·여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TV중계 및 미디어 노출 확대, 심판 공정성 제고를 통해 K리그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