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롯데카드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모든 혜택을 한 장에 담은 ‘롯데아이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행복카드는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무상 보육료 결제와 교육부의 무상 유치원학비 지원승인이 가능한 카드로 기존 아이사랑 카드와 아이즐거운 카드가 하나로 통합된 상품이다. 여기여 롯데그룹의 역량을 집약시킨 우대서비스가 더해졌다.
롯데마트(몰)·롯데홈쇼핑(아이몰)·G마켓·인터파크·옥션·베페몰·제로투세븐닷컴 5%, 토이저러스·키자니아 30%, 병의원·약국 업종 5% 할인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학원·학습지, 유원지·놀이시설 업종, 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 10% 할인과 모든 통신사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2000원 할인지 제공된다.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백화점 카드센터와 롯데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1588-8100), 전국 지자체 주민센터 및 롯데아이행복 발급전문 상담조직(1899-4282)을 통해 가능하다. 보육료 및 육아학비 지원 자격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 아이행복카드는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없다.
한편, 롯데카드는 3월말까지 롯데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최대 2만점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매장 3곳이상에서 총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롯데포인트 1만점, 총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2만점을 쌓아준다. 또 1월 한달 간 제로투세븐닷컴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복지서비스에 롯데의 고객서비스까지 더해지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아이행복카드를 시작으로 고운맘카드 등 다른 국가 바우처카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