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청소년수련관 월요음악! 750회 기념 무료 특별 공연

2015-01-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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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하“수련관”)이 월요음악회 750회를 맞아 그 동안 꾸준히 사랑 해준 청소년과 안양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5일 저녁 7시‘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로 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지휘 : 박영린 감독)를 초청해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페르권트 조곡 중‘오제의 죽음’, ‘아침의 기분’등과 Ave Maria(아베 마리아), O sole mio(오 나의 태양) 등 수준 높고 다양한 음악이 연주될 예정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요음악회는 안양지역 청소년·시민의 문화감수성 향상과 쉽게 즐길 수 있는 예술문화저변을 확대하고자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개관 직후인 1999년 4월 12일 비발디의“사계”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로 입장료는 단돈 천원이다.

또 전문음악인 초청연주회와 해설이 있는 영상음악회,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음악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김정중 관장은 “월요음악회는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통해 감성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청소년기 인격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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