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대외협력 T/F팀을 구성한 후 시장을 중심으로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이 모두 협력해 펼친, 2014년 막바지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
시는 확보된 외부재원을 △안양천변 도로확충 공사(도비 9억 원) △생활안전용 CCTV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국비 5억 원) △대동제 추진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사업(국비 3억 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안양천변 도로는 1970년대 초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당정동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해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어렵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시 하상도로가 침수되는 등 물류수송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기업 활동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어 확충이 시급했다.
이 외에 대동제 시설 리모델링은 기존 군포1동 청사를 최대한 활용해 주민편익을 증대하는 기능개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3개 시에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어서 타 지자체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 현안사업과 관련해 전 공무원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외부재원 확보에 공인 큰 사업부서 직원에게는 성과보수를 제공해 사기를 북돋고 일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