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스마트 안심택시 서비스" 시행

2015-0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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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택시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논산 지역의 모든 택시에 NFC(근거리 무선통신)카드를 부착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안심택시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법인택시 220대와 개인택시 241대 총 461대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설치를 완료했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 이용자가 차량 뒷좌석에 탑승해 유리에 부착된 NFC스티커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이용자의 탑승위치, 차량번호, 연락처 등 택시 운행정보가 가족 등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또 NFC앱을 설치 후 실행 중에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폰을 강하게 3~4회 흔들면 ‘위급상황’으로 보호자 등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 서비스를 높이고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 등 혼자 택시 타기를 꺼려하는 승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은 물론 안전한 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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