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3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배우고 에너지 문제 해결 체험과 에너지 분야 진로 특강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등 교육기부 운영을 인정받은 성과다.
아울러 에관공은 에너지절약동아리인 SESE나라 프로그램, 지역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프, 유아용 애니메이션, 에너지절약 인정도서 발간 등 각종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및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전국 4개(용인·대전·대구·광주) 녹색에너지체험관 및 이동체험관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에관공 관계자는 “지난 2012년 5월 교육부와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실천 프로그램 및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에너지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