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 다음달 1~19일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치매어르신에게 ‘위치추적기’ 무상 대여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치매노인 안전확보 및 치매가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치추적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몇년간 치매노인 실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크게 쟁점이 되고 있다. 도 치매노인 수는 8620명(전국의 10.87%)으로 전국 1위 수준이다. 또한 치매 실종자 수도 지난 2011년 54명, 2012년 89명, 지난해 94명, 올 9월말까지 91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관련기사제주, 맞춤형 치매관리…'광역치매센터' 설치제주경찰 '효도감지기' 활용 가출 노인 조기발견 우선 치매환자 및 치매의심자(60세 이상 우선권) 400명에게 통신료 부담없이 2년간 전액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실종사고 #위치추적기 #치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