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광역치매센터 설치 등 맞춤형 치매관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도내 치매 등록인원은 4208명으로 전체 노인 7만9305명 중 5.3%를 기록하고 있으며 치매 추정인원은 7280명이다.
앞으로 치매문제 해결을 위해 치매 상담에서 검진 및 치료까지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노인증가로 치매를 비롯한 노인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문제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며 “치매의 예방, 발견, 치료, 보호를 위한 체계적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