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일반담배보다 10배 안 좋은 전자담배와 연관?

2014-11-28 10:02
  • 글자크기 설정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베이프)'의 의미가 알려지면서 전자담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옥스퍼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자담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단어 'Vape' 역시 대중화됐다"며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로 'Vape'을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Vape란 증발하다는 뜻의 'Vaporize'을 축약한 단어로, 영국에서는 흔히 '전자담배에서 만들어진 증기를 들이쉬고 내쉰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옥스퍼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금연 열풍이 불면서 전자담배의 사용량이 늘자 'Vape'이라는 단어의 사용빈도가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의미에 네티즌들은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가 'Vape', 전자담배를 뜻하는 단어였구나" "하필 전자담배 의미하는 Vape이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라니"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는 전자담배 뜻 지닌 Vape, 이번해에는 잘못 선택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