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가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해외 쇼핑을 쉽게, 싸게,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해외직구를 탈출하기 위한E.S.C. 키워드를 제안했다. 해외 직구족들과 직구 초보자들을 위해 △쉽게(Easy) △안전하게(Safe) △싸게(Cheap)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해외쇼핑몰 주문 이후 배송대행사의 배송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를 11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확정 페이지를 복사해 해당 입력란에 붙여 넣으면 물품의 세부 내역이 신청서 항목에 자동 입력되는 방식이다. 현재 배송대행 신청서 간편 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폴로, 갭, 카터스, BBW, 양키캔들, 6PM, 조씨네 뉴발란스가 있다.
또한 위메프는 안전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최고 성수기간 배송 지연을 대비, 지난 11월 5일 미국 내 소비세가 면제인 델라웨어에 물류센터를 추가 오픈해 미국 내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문한 상품의 결품, 오배송, 파손 등 배송 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통큰 보상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저렴한 자격 확보 차원에서는 이베이츠와 협업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자 지난 11월 17일 신한카드, 이베이츠와 공동으로 스마트글로벌카드를 출시했다. 위메프박스 배송비에 대해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5% 할인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카드 출시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불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위메프 박스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삼성앱카드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카드로 결제한 전 고객에게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존에서 500불 이상의 TV 구매 후 위메프 박스로 배송 진행 시 인치별 파격적인 고정 배송비에 최대 2만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 5개월 부분무이자가 적용된다. 인치별 고정 배송비는 위메프박스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기 상품인 지갑과 시계가 8000원, 태블릿PC는 9500원 고정 배송비로 진행되며 묶음 배송 수수료 무료, 결제 시 마다 해외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위메프박스 김현주 차장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해외직구족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가 처음인 고객 분들께도 쇼핑의 영역의 폭을 쉽고 안전하게 넓혀드리고 싶었다”며 “위메프박스를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더 이상 해외직구가 어렵고 느린 쇼핑이 아닌 싸고, 쉬우며, 안전한 쇼핑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