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실리콘밸리 한국인 커뮤니티인 'K-그룹' 리더들을 초청,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능한 꿈, 가치있는 도전 실리콘밸리’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K-그룹은 실리콘밸리의 구글·애플·IBM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엔지니어 및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8년 구성돼 현재 회원 수가 2,600명에 이른다.
한편 법학과 3학년 김영민씨(24)는 “취업과 창업 등 진로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특강을 통해 어떤 쪽이 든 실패의 경험이 두려움이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비전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